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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황매산 억새 100배 즐기기

 

 

황매산 오토캠핑장

 

055-932-5880

 

경남 합천군 가회면 황매산공원길 331

 

http://camp850.com/main/

 

주차장 : 후불제(4시간 : 3천원, 4시간 초과시 시간 당 가산요금: 1천원)

 

준비물 : 튼튼한 다리, 운동화, 간식거리

 

 

 

 

 

합천 황매산 네비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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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 황매산은 봄에는 철쭉, 가을에는 억새를 보기 위해 철마다 등산객과 관광객들이 붐비는 멋진 곳입니다. 황매산은 산청과 합천 사이에 위치하고 있어요. 황매산은 합천에서 올라갈 수도 있고 산청에서 올라갈 수도 있는거죠. 그래서 네비에 황매산을 검색하면 산청과 합천 두 군데가 떠요. 헷갈리지마시라고 최리부부는 네비에 합천 오토캠핑장으로 검색해서 가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올 봄에 남편과 황매산 철쭉여행을 갔었는데 산청으로 찍는 바람에 산청 황매산을 갔었더랬죠. 순간 너무 화가나더라구요.. 분명 합천 황매산이라고 정확히 말했건만. 그래서 다시 차를 타고 합천 황매산으로 갔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여러분은 실수하지 마시길~)

 

 

저질체력을 위한 주차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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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는 황매산오토캠핑장에 하시는데요. 매표소를 통과하셔서 쭉쭉쭉 올라가면 첫번째 나오는 주차장이 있어요. 황매산

억새를 100배 즐기기 위해서는 체력을 좀 아껴둬야겠쥬? 여기를 지나쳐서 쭉쭉쭉 더 올라올라가세요. (만약 꼭대기 주차장이 만차가 아니라면요. 만차더라도 저희는 올라가서 기다렸어요. 자리가 나올 때 까지요.) 황매산 억새 군락지 입구에 위 사진의 타원형 건물과 탁트인 넒은 공간이 나와요. 타이밍만 좋으면  바로 앞 주차장에 주차할 수 있답니다. 

 

 

 

 

 

10월 초의 황매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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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원형의 빨간 건물을 지나면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요. 길이 매우 잘 되 있어서 단화를 신으신 분도 봤는데요. 황매산 억새를 100배 즐길려면 운동화는 필수입니다. 1시간 정도 산책만 하는 게 아니라면요. 근데 여러분 위에 풀들 보이시나요? 이건 억새가 아니라 핑크뮬리라는 결론을 내렸어요(저희끼리요ㅋㅋ) 근데 아직 핑쿠핑쿠가 아니져. 제주도에는 9월 말에도 핑크뮬리가 한창이라는 글을 봤는데 말이죠. 괜찮아요. 우린 억새를 100배 즐길꺼니까요.

그리고 이 시기의 황매산 억새는 조금 덜 익었다? 입니다. 노릇노릇한 억새를 좋아하신다면 10월 중순 쯔음이 좋을 듯 싶어요.

 

 

 

 

 

작은 호수도 운치가 있어요.

 

 

 

 

 

사람들을 따라 사진도 찍으면서 여유롭게 올라가다보면 억새군락지 팻말을 만나요.  황매산은 철축과 억새군락지가 나눠져 있는데 왼쪽길을 따라가면 내 키보다 더 큰 철쭉들이 즐비하게 있구요. 오른쪽으로 억새군락지가 어마무시하게 넓게 자리잡고 있어요. 

 

 

 

 

 

이 날 하루종일 구름이 껴 있을꺼라고 했던 일기예보는 역시나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았답니다. 저희가 산행을 시작하니 구름이 점점 걷히더니 파란하늘이 나타났어요. 구름은 또 얼마나 예쁘게요.  이쯤에서 최리부부의 나만의 여행꿀팁을 소개 할께요.

 

@나만의 여행 꿀팁@

 

황매산 억새는 해질녘이 예쁘다. 하지만 파란하늘 일때가 가장 예쁘다.

꼭 해질녘이 아니더라도 말이죠.

 

 

 

 

 

 

 

 

 

 

 

여기서 등산을 충분히 할 수 있으시다면 오른쪽 황매산 정상까지 가보실 수 있어요. 저질체력인 우리는 왼쪽으로 갑니다.

 

 

 

 

 

@나만의 여행 꿀팁@

 

예쁜 사진을 남기려면 등산복은 비추.

 

 

 

 

 

뷰맛집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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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벤치에서 땀을 식히면서 간식도 드시고 맘껏 포즈 취하면서 사진도 많이 찍어요.

코로나 때문에 해외의 문의 막힌 지금, 해외보다 더 기가막힌 대한민국 1등 가을 여행지, 합천 황매산 억새군락지 입니다. 안 가보면 모릅니다.(지극히 주관적인 자연을 좋아하는 최리부부의 리뷰포유입니다.)

 

 

 

 

 

 

 

 

황매산 억새구경 얼마나 걸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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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에는 해인사, 합천영상테마파크, 핑크뮬리공원 등 가볼만한 여행지가 많은데요. 황매산 억새도 보고 다른 곳도 가는 건 비추입니다. 여유롭게 가을을 느끼고 바람도 느끼고 사진도 많이 찍고 친구와 이야기도 하면 황매산 억새를 백배 즐길 수 있거든요. 그래서 최리부부는 4 시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ㅋㅋ(반은 휴식, 노가리까기) 이렇게 걷고는 너무나 배가 고팠는데.. 저희가 정말 찐 맛집을 찾았어요. 황매산 근처 합천호관광농원식당이예요. 황매산 맛집 리뷰도 곧 포스팅 할테니 기대해주세요

 

@나만의 여행 꿀팁@

 

천천히 느리게 걷는다. 

 

 

 

 

 

이렇게 최리부부와 함께하는 황매산 억새 100배 즐기기 어떠셨나요?

여행은 어디를 가느냐보다  누구랑 함께 가느냐가 중요하다고 하죠? 나이가 들수록(?) 찐 공감가는 말인 것 같아요. 오랜 친구부부와 최리부부와 함께한 이번 황매산 억새 가을여행, 제 인생에 아름다운 추억하나 또 새기고 왔습니다. 여러분들도 연인끼리, 친구끼리, 부부끼리 아름다운 추억 부자되세요^^

https://reviewforu.tistory.com/m/9

합천 맛집, 황매산 맛집, 합천호관광농원, 합천댐 뷰 건강한 맛집 발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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