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꼴라 베란다에서 키우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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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가 루꼴라 재배를 선택한 이유

저는 면역과 건강을 지키는 일에 진심이예요 40도 안된 나이에 만성염증과 만성피로, 알레르기, 근골격계 통증 들이 한꺼번에 몰려 왔어요 거기다 코로나까지 걸려 면역상태가 더 안 좋아졌어요 그래서 면역, 건강이 저의 주된 관심인데요
요즘 채소 물가가 엄청나게 올랐는데 그래서인지 잘 안 사먹어 지더라구요 초록이 채소들을 먹어줘야겠다는 생각과 요즘 재미들린 베란다 정원 가꾸기의 열정으로 검색해보다 채소 씨앗을 질렀답니다

한번도 채소를 키워서 먹어본 적이 없는 초보라 어떤 채소가 키우기 쉬울까에 초점을 맞췄어요 면역과 건강을 지키는 건 당연하구요 그래서 선택한 씨앗이 바로 루꼴라와 브로콜리 새싹채소예요


브로콜리 새싹채소 리뷰도가 궁금하시면 여기 보세요

브로콜리 새싹채소 쉽게 키우는 방법

둘 다 재배가 쉬워서 초보라면 도전해 보시길 강추드려요 파종과 수확 시기가 딱 지금 9월부터 12월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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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에서 루꼴라 키우는 방법

보시다시피 인터넷이나 씨앗 봉투에는 씨앗을 어떻게 심어야 한다는 구체적인 정보가 없어서 정말 답답했어요 초보에겐 이런 난관이 없죠 1부터 10까지 조목조목 하나하나 알려줘야하는데 말이죠
그래서 제가 검색해서 알게 된 정보들로 씨앗을 심었어요 잘 못된 정보가 있다면 알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루꼴라 재배 1일차 (9/8)

씨앗을 2-3센치 간격으로 한알씩 심습니다 저는 처음이라 잘 몰라서 막 뿌렸어요 ㅋㅋ 생각보다 발아가 너무 잘 되서 놀랐는데요 이틀 지나니 씨앗이 발아해서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이 씨앗은 80% 발아된다고 하네요

물주기가 가장 중요한데요 씨앗 발아 전에는 흙이 마르면 꼭 분무기로 주셔야해요

루꼴라 재배 4일차9/11

너무너무 신기하게 새싹들이 예쁘게 잘 자라주고 있어요

씨앗이 발아해 새싹이 돋으면 흙이 마를 때 2-3일에 한번 분무해 주면 됩니다 샤워호수로는 새싹들이 쓰러질까봐 주지 않아요

루꼴라 재배 9일차(9/15)

풍성하게 쑥쑥 자라고 있는 루꼴라예요 키가 제법 많이 자랐어요

작은 화분은 너무 촘촘해서 잘 안자랄까봐 새싹을 분리해서 하나씩 넓은 화분에 심어줬어요
수경재배기와 같이 다이소에서 2천원에 구매한 넓은 화분이예요 화분 한개에 있는 새싹들만 뽑아서 옯겨 주었는데 넓게 심으니 꽉 차네요 (사실 나머지 화분들도 옯기고 싶지만 수구려서 하기에 너무 힘이 들었어요)

여러분은 저처럼 작은 화분에 심지 말고 꼭 커다란 채소재배화분에 씨앗 한알씩 간격을 두고 심으시길 추천합니다

또 중요한 것이 햇빛인데요 햇빛을 너무 많이 쐬면 잎보다 키만 자란다고 해요 그래서 저는 베란다에서 베란다 창가보다 거실쪽 창가에 두고 키우고 있어요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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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행착오로 알아낸 루꼴라 쉽게 키우는 방법 3가지

넓은 채소 재배기에 씨앗 한알씩 간격을 두고 심는다
물은 분무기로 분무한다
햇빛이 강하지 않은 통풍이 잘 되는 베란다에서 키운다